○세조 2권, 1년(1455 을해 / 명 경태(景泰) 6년) 9월 27일(기해) 1번째기사
이조에서 좌익공신 부모의 추증을 정난공신의 예에 따를 것을 청하다.
이조(吏曹)에서 아뢰기를,
“정난공신(靖亂功臣) 부모의 추증(追贈)520) 은 그 아들의 직위를 따라 그 품계에 상대하여 준해서 계산하되 공신의 등급에 따라 등급을 올려서 봉증(封贈)하였으니, 이제 좌익공신(佐翼功臣)의 부모도, 청컨대 이 예에 의하여 추증하게 하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태백산사고본】 1책 2권 27장 B면
【영인본】 7책 89면
【분류】 *인사-관리(管理)
---------------------------------------------------------------------------------
[註 520]추증(追贈) : 공신(功臣)이나 종2품 이상 문무관의 죽은 부모(父母)·조부모(祖父母) 등에게 추후하여 벼슬을 주던 제도. ☞
○단종 11권, 2년(1454 갑술 / 명 경태(景泰) 5년) 5월 27일(정축) 3번째기사
정난공신(靖亂功臣)의 부모를 추증하게 하다
○議政府啓: “曾下傳旨: ‘追贈靖難功臣父母, 一等超三等, 二等超二等, 三等超一等。’ 然間有子秩高而父無職者, 假如一等功臣之父無職者超三等, 則只拜正八品, 父子職秩大相懸絶, 有違國家優待功臣之意。 考《續吏典》追贈條: ‘六品以上, 有功於國家者, 其父準子職追贈。’ 今亦依此例準子職, 又以功臣之等超品追贈。” 從之。
【태백산사고본】 4책 11권 11장 B면
【영인본】 6책 684면
【분류】 *인사-관리(管理)
---------------------------------------------------------------------------------
○세조 6권, 3년(1457 정축 / 명 천순(天順) 1년) 2월 20일(갑인) 2번째기사
이조에서 역대 공신의 후손에 대한 봉작에 관해 상서를 올리니 따르다
이조(吏曹)에서 충훈부(忠勳府)의 상서(上書)에 의거하여 아뢰기를,
“역대(歷代) 훈신(勳臣)의 후손(後孫)을 자세히 참고하건대, 대대로 그 봉작(封爵)을 물려받은 것이 역사에 갖추어 있어 상고할 만합니다. 본조(本朝)의 개국 공신(開國功臣)· 정사공신(定社功臣)· 좌명공신(佐命功臣)· 정난공신(靖難功臣)· 좌익공신(佐翼功臣)을 대대로 물려받는 법이 녹권(錄券)에 기재되어 있는데도, 아직 거행(擧行)하지 못했으니 빠뜨려진 규정[闕典]인 듯합니다. 그러나 적장(嫡長)의 관직이 낮은 사람에게도 모두 봉작(封爵)을 물려받게 하려는 것은 진실로 행하기가 어려운 바입니다. 지금부터 5공신(功臣)의 적장(嫡長) 내에 관계(官階)가 2품 이상에 이른 사람은 군(君)으로 봉하고, 작호(爵號)를 물려받도록 하여 성조(聖朝)의 상(賞)이 대대로 미치는 은전(恩典)을 빛내게 하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태백산사고본】 3책 6권 29장 A면
【영인본】 7책 177면
【분류】 *인사-관리(管理) / *인사-선발(選拔) / *가족-친족(親族) / *가족-가산(家産)
---------------------------------------------------------------------------------
묘표의 일반적기재형식(墓表의 一般的記載形式)
. 
